[朝鮮日報] `크림빵 아빠`가 못이룬 敎師 꿈 아내가 내년 봄에 이루게 됐다
등록일 2015.02.04
[朝鮮日報] 2015년 02월 04일 수요일 A13면 사회
`크림빵 아빠`가 못이룬 敎師 꿈 아내가 내년 봄에 이루게 됐다서원대 산하 학교 교사로
현대오일뱅크는 유족에 성금
뺑소니차에 치여 숨진 충북 청주 `크림빵 아빠`의 아내가 중등학교 교단에 서게 됐다. 청주에서 서원대와 중ㆍ고교 5곳을 운영 중인 학교법인 서원학원(이사장 손용기)은 3일 `크림빵 아빠` 강모(29)씨의 아내 장모(25)씨를 서원대 행정직 직원으로 채용했으며, 내년 초엔 산하 중ㆍ고교 기간제 교사로 옮겨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이날 처음 출근했다.
서원학원에 따르면 서원대 손석민 총장은 강씨 사망 사고 뉴스를 접한뒤 "임용 고시를 준비 중인 장씨를 교원으로 채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좋겠다"고 제안했고, 손 총장의 아버지인 손용기 이사장이 흔쾌히 받아들였다. 서원학원은 장씨 전공과목을 파악한 뒤 산하 중ㆍ고교 교원 채용을 추진했지만 장씨가 곧 출산할 예정이어서 육아휴직 후 교원으로 임용하기로 하고 우선 대학 직원으로 채용했다.




